사단법인 마산장애인권센터

평생학습 한마당에 참여해, 학습자들이 직접 쓴 시를 출품하고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함께했다. ⓒ한국언어심리협회

【에이블뉴스 백민 기자】 한국언어심리협회는 18일 세종시 보람종합복지센터에서 열린 제7회 세종특별자치시 평생학습 한마당에 참여해, 학습자들이 직접 쓴 시를 출품하고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함께했다.

한국언어심리협회는 세종시교육청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성인 대상 초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전시에는 학습자들이 그동안 배운 글쓰기 실력을 담아낸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을 찾은 학습자들은 자신의 시화가 전시된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으며 함께 공부하고자 하는 분들이 이렇게 많다는 사실에 큰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언어심리협회는 이번 경험으로 학습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학습 동기를 강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저학력 성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문해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고 배움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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