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 5572명 아동 돌봄서비스 이용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 1,082회
작성일 24-12-24
본문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지난 20일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2024년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 사업보고대회’를 개최했다.ⓒ한국장애인개발원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지난 20일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2024년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 사업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보고대회는 장애아 가족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복지 서비스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한 우수 기관과 담당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개발원 이경혜 원장, 복지부 손호준 장애인정책국장, 전국 지자체 및 시행기관 담당자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기관과 담당자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및 상장이 수여됐으며, 이어 우수사례 발표와 2024년 성과 및 평가 보고, 2025년 사업 방향 안내가 진행됐다.
최우수 기관으로는 대구광역시장애인부모회가 선정됐으며, 우수 기관으로는 장애인인권연대, 한국장애인부모회 충북지회,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포함됐다.
최우수 지자체로는 대구광역시청, 우수 지자체로는 전북특별자치도청, 충청북도청, 전라남도청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에 기여한 실무자와 장애아 돌보미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전달됐다.
실무자 수상자는 대구광역시장애인부모회 하수정,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부모회 박정미이며, 장애아 돌보미 수상자는 충청남도장애인부모회 배태경, 장애인인권연대 고희연, 대전광역시장애인부모회 이은하다.
우수 실무자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 상장이 수여됐으며, 광주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 양부영, 장애인인권연대 김동복,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정순이 선정됐다.
서비스 이용사례 공모전에서는 장애인인권연대 한윤미가 최우수상을, 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김가린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일동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년 11월 기준, 이 사업을 통해 총 5572명의 아동이 돌봄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671명이 증가한 수치다.
주요 이용 사유로는 경제활동(52%)이 가장 많았고, 이어 타 가족구성원 돌봄(18%), 휴식 및 여가 활동(13%), 의료 서비스 이용(8%) 순으로 나타났다. 돌봄서비스 제공 내용은 일상생활 지원(70만3755건)과 이동 및 동반 지원(57만6007건)이 주를 이뤘다.
한편,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은 장애아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서비스다. 특히 2025년부터는 돌봄서비스 예산지원 단가를 기존 1만2140원에서 1만4140원으로 인상해 사업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
관련링크
- 이전글장애인공단·법무보호복지공단, 취약계층 고용 활성화 맞손 24.12.27
- 다음글자폐인이 겪은 ‘12‧3 비상계엄 ’ 경험·생각과 앞으로의 방향 2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