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창원에 '피해 장애인 쉼터' 10월 개소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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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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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지난 5월 보건복지부 피해 장애인 쉼터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된 '피해 장애인 쉼터'를 내달 개소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쉼터는 폭행 등 인권침해가 발생한 경우 가해자로부터 피해 장애인을 독립공간으로 분리해 보호하는 시설이다.
창원시 내 주택을 임대해 피해 장애인 쉼터로 고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피해 장애인 보호를 위해 건물 위치와 주소는 비공개로 운영한다.쉼터는 피해 장애인을 가해자로부터 분리하기 위해 설치된 독립공간이다.
입소 장애인에게 숙식을 제공하고 심리 상담과 의료를 지원해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 7일 24시간 운영되는 쉼터 입소 정원은 8명이고 긴급 시 도지사 승인을 받아 2∼3명 초과 입소도 가능하다.
입소 대상은 여성 또는 만 13세 이하 아동 장애인으로 3개월 이내에서 쉼터에서 지낼 수 있으며 부득이한 경우 입소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9/17 15:4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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