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배드민턴 대표팀, ‘2025 태국 아시아선수권’ 10개 메달 획득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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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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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장애인배드민턴 대표팀이 지난 6월 17부터 22일까지 태국에서 개최된
‘2025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7개를 획득했다.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에이블뉴스 김경식 칼럼니스트】 대한민국 장애인배드민턴 대표팀이 지난 17부터 22일까지 태국에서 개최된 ‘2025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7개를 획득했다.
23일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회장 김규성)에 따르면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 전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아시아 정상급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대성 선수는 SH6 남자복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정준 선수는 WH2 남자단식, 박해성·정겨울 선수는 WH1&WH2 혼합복식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정겨울 선수는 WH2 여자단식, 김정준 선수는 최정만 선수와 함께 출전한 WH1&WH2 남자복식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또한 정재군·최정만 선수는 WH1 남자단식, 유수영는 WH2 남자단식, 이승후 선수는 SL3 남자단식, 조나단 선수는 SL4 남자단식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협회는 “국제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선수단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강화할 것”이라며 “장애 유형별 맞춤형 지원과 인재 발굴,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전문 인력 확충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열리는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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